[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광주 283명, 전남 206명 등 48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 일일 확진자가 200명이 넘는 것은 처음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24 kh10890@newspim.com |
광주에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확산이 이어졌다.
또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의 연쇄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200명이 넘는 감염자 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목포 53명, 광양 34명, 나주·여수 19명, 순천 18명, 장성 12명, 진도 11명, 무안 10명, 고흥 8명, 영광·영암·완도 4명, 신안·화순 3명, 장흥 2명, 강진·곡성 1명이다.
대부분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접촉성 감염이거나 동선이 겹치면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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