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60세 이상 고령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시 3차 때보다 중증화 저항력이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스라엘 보건부가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해당 연령층의 두 번째 부스터샷(추가 접종)이 첫 번째 부스터샷 보다 2배 정도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생겼다고 알렸다.
이는 이스라엘 최대 병원인 셰바 메디컬센터에서 60세 이상 4차 백신 접종자 40만명과 4개월여전 3차 접종을 받은 60만명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이스라엘은 이달부터 60세 이상 고령자에 화이자 백신 4차 접종을 실시 중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한 여성이 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2022.01.03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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