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요리주점과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 포항에서 21일 낮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1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 발생한 89명에 비해 38명이 줄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의 A요리주점 관련 20명과 B체육시설 연관 3명 등 23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5명과 유증상 사례 6명, 해외유입 3명 등 51명이다.
최근 집단감염 발생 이후 다수의 확진자가 이어지던 체육시설 연관 확진자가 3명에 그치면서 진정세를 보였다.
포항시는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자 이날 이강덕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긴급회의와 지역의 민간단체가 대거 참석하는 방역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설명절 대비 특별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 2022.01.2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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