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전주시민과 귀향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당은 호랑이해를 맞이해 '호랑이도 반한 곶감 떡'이라는 주제로 전통병과 곶감 '설기케이크'를 만들고 전주의 설음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떡 하나주면 복 나눠주지' 조리체험을 진행한다.
떡만들기 행사[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2.01.21 obliviate12@newspim.com |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이야기를 기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설화로 알아보는 음식 이야기 △전주의 설 음식문화 이야기 △곶감 설기케이크 조리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리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과 30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4일부터 전주음식이야기누리집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한지문화체험실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당일을 제외하고 전당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원 연 만들기' 한지공예체험을 진행한다. 설날 당일은 제외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 예방을 위해 일일 3회차로 진행하며, 각 회차당 4팀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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