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설 연휴 전, 연휴 기간 중 등 2단계로 나눠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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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psj9449@newspim.com |
연휴 전(1월 28일)에는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696개 사업장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반(6개반, 12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에 대해 집중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연휴 중(1월29일~2월2일)에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우심하천 주변 환경순찰을 적극 펼친다.
올해부터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유기물질 측정지표가 화학적산소요구량(COD)에서 난분해성 유기물질까지 포함한 전체유기물질 총량을 측정할 수 있는 총유기탄소량(TOC)으로 전환 시행된다.
기존의 측정지표인 화학적산소요구량(COD)으로는 폐수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난분해성 유기물질의 총량을 측정하지 못함에 따라 유기물질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