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소방서는 이달 28일까지 지역 내 연면적1만5000㎡ 이상인 대형공사장 40곳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소방서.[사진=고양소방서] 2022.01.20 lkh@newspim.com |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경기도 평택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같이 반복 돼 발생하는 겨울철 건축공사장 구조물 붕괴 및 화재 등 공사장 유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한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설명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대형공사장 관서장 현장 지도·점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등) 설치 확인 ▲위험물 사용 시 허가 안내 및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공사장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이다.
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