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올해 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 분야에 518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증가하는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공공처리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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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소각처리시설. [사진 = 충북도] 2022.01.19 baek3413@newspim.com |
소각시설 증설사업(3개소)에 165억 원 매립시설 조성 및 정비사업(4개소)에 162억 원,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시설 설치사업(1개소)에 6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 선순환 실현을 위해 재활용쓰레기 선별시설(2개소) 증설에도 79억 원을 투자해 도민안심 자원순환형 폐기물 처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3억 원을 투자해 농촌폐비닐과 농약빈병 수거사업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 및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폐기물 배출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