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테크노폴리스 등 4개 산업단지 조성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7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도전에 나선다.
진천군은 지역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투자유치-일자리창출-인구증가-정주인프라 확충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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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케이푸드밸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1.19 baek3413@newspim.com |
지난해 군은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 역대 최대인 2조4351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지난 6년간 모두 9조7037억원의 투자유치를 했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군은 지역 4개 산업단지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먼저 이월면 사당리 일원 77만4015㎡의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
산단이 조성되면 2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문백면과 진천읍 일원 113만4967㎡ 규모의 스마트복합산업단지를 올 상반기 산단지정계획 승인,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
이경우 30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2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함께 공급된다.
오창 방사광가속기 배후산단으로 조성중인 메가폴리스산업단지(문백면 은탄리. 139만4617㎡)도 올해 산업단지 계획 승인, 내년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인근 공영개발(충북개발공사)로 추진 중인 진천복합산업단지(123만5404㎡)도 올해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박근환 투자전략실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진천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초석을 다졌다"며 며 "올해도 7년 연속 투자유치 1조 달성의 대기록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