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과 무진장축협은 18일 한우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계 스마트 가축시장'을 개장했다.
스마트 가축시장은 2억원을 들여 징계면에 설치됐다. 기존의 종이인쇄 형식의 계류대를 전자식 스마트 계류대로 전면 교체해 매수인에게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한우에 대한 실시간 정보변경이 가능해졌다.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식 모습[사진=장수군]2022.01.18 lbs0964@newspim.com |
또한 경매상황 실시간 방송·송출 설비와 전자식 경매시스템을 갖춰 매도인과 매수인은 가축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거래를 통해 방문자 수를 최소화함으로써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감염병과 가축 질병의 지역확산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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