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관련한 인사권 독립에 따라 소속 공무원 4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지난 13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의회사무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시장에서 시의회 의장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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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임용장 수여[사진=전주시의회] 2022.01.18 obliviate12@newspim.com |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의회 행정 전문인력 배치로 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진 의정을 구현해 나가는 중요한 변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따른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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