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8일 A주 3대 지수는 혼조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0.01%씩 오른 3541.89포인트, 14365.19포인트로 거래 시작한 반면, 창업판지수는 0.05% 내린 3167.79포인트로 장을 열었다.
과학기술 및 혁신 기업 중심의 과창판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과창판50지수는 0.16% 상승한 1340.41포인트로 출발했다.
개장 초반 현재 디지털 위안화 섹터가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의 기점으로 삼겠다고 한 가운데, 동계 올림픽 개막이 임박하면서 디지털 위안화 테마주들이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천원적과정보(天源迪科·300047)는 11% 이상 올라 있고, 어은과기(禦銀股份·002177)는 5% 이상 상승 중이다.
한편,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총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기 도래하는 역레포 물량은 100억 위안이다.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078위안 내린(가치 상승) 6.3521위안으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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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