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가 블록체인 특구도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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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부산시는 오는 3월 특화 벤처컨벤션(b-space) 개관을 앞두고 입주를 희망하는 블록체인 기업을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b-space(비-스페이스)는 부산시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혁신창업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층과 22층에 블록체인 산업 혁신을 주도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입주 공간으로 조성했고,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최대 3년간 독립 사무 및 협력공간, 기술·서비스 개발 실험실(테스트넷) 및 검증실 등의 업무공간과 교육·멘토링 등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총 15개사며, 2월 17일 오후 6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전자우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서면 및 대면심사를 진행해 2월 말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3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