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선이엔티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선이엔티가 매입할 자기주식은 약88만 5,000주, 취득 예정 금액은 약 100억원 규모 다.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기주식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인선이엔티 측은 "최근 주식 시장 약세가 이어지면서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가지고 있는 비전 및 성장성을 봤을 때 현재의 주가 수준은 기업 가치 대비 낮다고 판단해 이번 자기주식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가 치보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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