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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미크론' 40명 포함 176명 확진...수성구 '카페' 11명 감염

기사입력 : 2022년01월17일 11:17

최종수정 : 2022년01월17일 11:17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40명을 포함,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76명이 발생해 전날의 157명 보다 19명이 늘어났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171명과 해외유입 5명 등 176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4984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지역감염은 2만4535명이며, 해외유입은 449명이다.

또 이날 밸생한 오미크론 확진자는 △해외유입 3명 △달서구 '학원2' 관련 1명 △달서구 '지인모임4' 연관 1명 △달성군 어린이집 관련 3명 △수성구 음식점 관련 2명 △수성구 지인모임 관련 4명 △중구 체육시설 관련 2명 △남구 종교시설 관련 2명 △달서구 일가족 7 관련 1명 △수성구 체육시설 관련 2명 △수성구 학원 2 관련 3명 △수성구 일가족 4 관련 1명 △중구 학원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감염원 조사 중 2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오미크론 확진자는 504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사진=대구시] 2022.01.17 nulcheon@newspim.com

중구와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각각 5명과 8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43명과 12명으로 증가했다.

수성구 소재 카페 연관 11명이 한꺼번에 확진되고, 같은 지역 음식점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돼 2곳의 누적 확진자는 n차 11명을 포함해 32명으로 불어났다.

또 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나고,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 연관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증가했다.

남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5명과 중구 소재 학원 연관 6명 등 11명이 추가 감염되고, 수성구 거주 2곳의 일가족 관련 8명이 추가 감염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로 9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94명이 확진되고, 러시아, 베트남, 미국,우즈베키스탄, 캐나다 입국자 5명이 감염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22명이 확진돼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들에 대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272명이며 이 중 285명은 지역 내외 병원에서, 50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17일 입원 예정인 81명과 재택치료환자 403명이 포함돼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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