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17일부터 2월 4일까지 3주간 해상 밀입국, 밀수 등 국제 해양 범죄에 대한 예방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17일 해경은 정보외사요원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하여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특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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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경 대원들[사진=평택해경]2022.01.17 krg0404@newspim.com |
주요단속은 △해상을 통한 밀입국 △공해상 환적을 통한 밀수 행위 △수입 금지된 외국산 식육 가공품 불법 유통 △수입 수산물 원산지 위반 등이다.
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 전후 해상 밀입국, 밀수 행위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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