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홀몰 어르신 등 명절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2022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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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먼저 홀로 사는 어르신 3만2000세대에 1인당 5만원씩의 명절 위로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폐지수집 등 비정기 자활 활동을 하는 어르신 1000세대에 1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정과 시설, 아동시설에도 1억7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아동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기관들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진다. BNK부산은행은 18일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설명절 이웃돕기 성품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9000세대에 지원할 총 4억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2000세대에 세대당 5만원씩 총 6억원 상당의 명절지원금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도 46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1857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