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경남 찾은 윤석열 "자유민주주의 성지이자 국민의힘을 키운 어머니"

기사입력 : 2022년01월14일 16:51

최종수정 : 2022년01월14일 16:51

14일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 참석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할 것"

[창원=뉴스핌] 김승현 김은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PK(부산·울산·경남)행 1일차를 맞아 "경남은 자유민주주의의 성지이자 국민의힘을 키운 어머니와 같은 곳"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2022년은 대선승리와 정권교체의 해다.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뛰어 대선승리 반드시 해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창원=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PK(부산·울산·경남)행 1일차를 맞아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경남은 자유민주주의의 성지이자 국민의힘을 키운 어머니와 같은 곳"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2022.01.14 kimej@newspim.com

윤 후보는 "경남은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 도화선이 됐고 경제 성장을 이끌며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탈바꿈 시킨 곳"이라며 "어느 누구보다 저와 당에 보내주신 애정과 기대가 남다른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진심어린 충고, 그리고 매서운 회초리가 저와 당에 너무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가질 때도 많았다. 이제 저와 당은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래만 바라보고 더 나은 대안을 만들고 더 좋은 모습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남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해 원전 사업, 경남 원전 생태계를 정상으로 되돌리겠다"며 "항공우주기술 연구와 개발계획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겠다. 한국의 나사를 만들어 항공우주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또한 "진해항은 빠른 시일 내 조기 착공해서 스마트형 항만으로 조성하겠다. 경남에 산재해 있는 자동차 관련 산업들이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경남 먹거리를 확실하게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경남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공정과 자유, 정의라는 강물을 떠받치고 있는 둑이 민주주의인데 지금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권력의 중심에서 무너져 내리는 민주주의를 목도하며 온몸으로 절박한 마음으로 용기 내 싸운 사람, 그 지도자가 누구인가"라고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하면 정권교체, 정권교체하면 윤석열"이라며 "이제 가족, 이웃, 친구, 모두의 에너지를 모아 우리는 속삭여야 한다. 그 속삭임이 강풍, 태풍이 돼 3월 9일 대한민국을 활짝 열자"고 외쳤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