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경남지역 출범식 및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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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균형발전위원장이 1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경남지역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김두관 의원실] 2022.01.14 news2349@newspim.com |
이날 출범식에는 90여명이 참여해 균형발전위원회 경남공동위원장, 부위원장 등 주요 직책 임명을 받았고, 향후 선거기간동안 경남지역 조직 활동과 더불어 지역 실정에 맞는 균형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김두관 균형발전위원장은 "경남은 5극3특체제의 첫걸음인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축"이라며 "초광역체제 개편에 막중한 과업을 가지고 있다"면서 "부울경메가시티특별법 제정 추진을 통해 조직과 재정, 권한을 명확히 해 추진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송기도 균형발전위원장은 이미 지난 출범식의 정책발표를 통해 5극3특체제, 메가시티 연결 동서철도망, 균특회계의 획기적 개선과 불균형 해소 등을 주요 정책을 제안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정책부문 발표를 맡은 장동석 경남대 교수는 특별입법을 통해 부울경메가시티를 구체화해 광역교통조정권과 재정 등에 있어 핵심권한을 확보하는 방안, 법정사무 구체화와 중앙정부와의 교섭권, 집행기관 마련 등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안했다.
아울러 부울경통합과학기술원 설립 추진, 동남권 지역화폐 등도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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