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시 민원실.[사진=남양주시] 2022.01.13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로 가등급 부터 마등급으로 결정된다.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남양주시는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적 ▲민원처리 적정성 ▲고충민원처리 관리·점검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시가 발생 예상 민원 유형 분석을 통해 사전 대응 및 조치에 활용하고자 추진한 '민원사전예보제'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행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며 시민이 원하는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와 권익위는 이번에 선정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 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모든 행정 기관에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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