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받고 민원처리성과 항목에서는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종합점수 84.27점을 획득해 평가군 평균 77.05점 대비 7.22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종합점수 56.50점과 비교하면 27.77점이나 높아져 무려 49.15% 상승한 수치다.
종합민원실 [사진=광양시] 2022.01.13 ojg2340@newspim.com |
민원평가는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한다.
지난 1년간 민원서비스 운영실적을 3개 분야, 5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한다. 기관별 평가 결과는 가~마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시는 지난 2020년 평가에서 '마' 등급에 선정된 이후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법정민원 및 고충민원 등 민원만족도 제고를 적극 추진해 민원처리성과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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