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등 스포츠산업계 애로사항 청취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스포츠기업인들과의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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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가운데)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스포츠 기업 대표들을 만나 2022년 스포츠 기업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문체부] |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스포츠기업인들은 코로나19로 스포츠산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문화·체육·관광 분야와 정보기술(IT) 분야의 융·복합, 4차 산업 관련 맞춤형 연구개발(R&D) 등 산업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영우 차관은 "위기는 곧 기회다. 스포츠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디지털화·비대면화 등 새로운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연구개발과 같은 스포츠산업 혁신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