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화요일인 오는 11일 아침 출근길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 '나쁨'을 보였던 미세먼지 농도는 차츰 옅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1일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을 것을 보인다. 서울과 경기, 강원, 경상 동부는 새벽까지 흐린 후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충청과 전라, 경상 내륙, 제주도는 새벽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다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2도로 예상된다.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9도 ▲강릉 -3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4도로 예측된다.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4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오전에 서울과 인천, 대전, 경기, 강원, 충청, 제주에서 '보통'이 예상되고 나머지 지역은 '한때 나쁨'이 예상된다. 오후에는 전국에서 미세먼지 '보통'이 예측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12.27 kim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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