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굵직굵직한 정주시설이 조성된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올해 상반기 완공된다.
또 문화·교육·돌봄 인프라와 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복합혁신센터가 올 하반기(10월) 준공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 [사진 =뉴스핌DB] |
센터에는 일자리지원센터, 공연장,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체험․놀이공간을 조성하는 혁신도시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꿈틀꿈틀하우스)도 내년 8월 준공된다.
국립소방병원(300병상 21개 진료과목)은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개원 목표로 추진한다.
이외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올해 완공),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 ▲중소기업 공동어린이집 조성 ▲본성고등학교 개교 등 정주환경 개선 사업들이 함께 완성되면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충북혁신도시 정주환경개선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며 "계획 중인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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