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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2월까지 '맛집IN카페이먼트' 이벤트

기사입력 : 2022년01월10일 11:23

최종수정 : 2022년01월10일 11:23

고객 추천 맛집으로 인카페이먼트 매장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10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MY르노삼성 및 MY르노 앱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맛집IN카페이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맛집을 추천∙공유하고 이후 고객이 직접 추천하는 맛집을 중심으로 인카페이먼트 이용 가능 매장을 더욱 확대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오프라인 맛집을 온라인 맛집으로 연결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소상공인의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ESG 경영 철학도 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맛집IN카페이먼트 이벤트는 르노삼성차 정보 공유 및 차량 관리 앱인 MY르노삼성과 MY르노 앱 가입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 추천, 입점에 따른 경품이 준비돼 있다.

우선 이벤트에 참여만해도 선착순 1000명에게 인카페이먼트에서 사용 가능한 5천원 주유 쿠폰이 제공된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매장을 등록한 상위 5명의 참여 고객에게는 '모두가 인정한 맛잘알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아웃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가장 많은 맛집을 추천(점주에게 인카페이먼트 입점 추천 필수)한 고객 1명에게는 '맛집계의 콜럼버스상'으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증정된다.

또한 정성스럽고 재치 있는 추천 이유를 남긴 참여 고객 30명에게는 '텍스트에 홀렸상'으로 교촌치킨 허니콤보 퐁듀 치즈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고객이 추천한 맛집이 인카페이먼트에 입점될 시 입점상도 주어진다. 고객이 추천하는 맛집의 점주에게 인카페이먼트 입점을 추천하고 점주 동의를 얻어 연락처까지 기입할 시 선착순 50명에게 '맛집 오작교상'으로 2만원 상당의 던킨도너츠 교환권을 증정한다.

추천 맛집이 인카페이먼트에 입점 완료될 경우 '찐 맛집 큐피트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20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MY르노삼성 및 MY르노 앱 내에서 '맛집 추천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지커넥트 콜센터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벤트 결과는 3월 중순경 발표 예정이다.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맛집 메뉴는 물론, 주유 서비스와 편의점 상품 등을 차량 안에서 주문부터 수령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현재 XM3,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 등 르노삼성차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들에서 이용 가능하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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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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