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소득 증대와 인구증가 방안으로 맞춤형 산업단지 육성 등 지역특화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기업의 집단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산업을 견인할 핵심 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입주 기업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 관련시설 등을 고려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명당3지구 조감도 [사진=광양시] 2022.01.07 ojg2340@newspim.com |
명당3지구는 현재 산업용지 34필지 중 13필지(38.2%), 지원용지 39필지 중 29필지(69.2%), 상업용지 2필지(100%)가 분양됐다. 전체 분양률은 필지수 대비 53.8%(매각액 대비 33.3%)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효율·경제적인 산업단지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로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과 연계해 산단지역 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등 힐링 녹지공간 확대도 시행할 계획이다.
최대식 산단과장은 "맞춤형 산업단지 육성으로 지속적 성장 가능한 기업을 적극 유치해 국가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고용 창출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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