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노인복지 및 출산지원 정책으로 살기 좋은 도시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11월말 진주시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7.4%로 고령사회에 본격 진입했다.
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201.12.28.news2349@newspim.com |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들어도 불편하지 않은 도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건강한 노년을 위해 고령자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진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하고 조성위원회 와 모니터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원도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대책으로 생애 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국가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도로,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위생업종(안마시술소, 마사지, 사우나)·레저업종(비디오방, 노래방 등)·사행업종(카지노, 복권방, 오락실)·기타 업종(성인용품)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1년 이내에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첫만남이용권 포인트는 사업수행 준비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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