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괴산군은 올해 재해예방사업 14곳이 선정돼 사업비 19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괴산 신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조감도. [사진 = 괴산군] 2022.01.05 baek3413@newspim.com |
선정 지구는 ▲중리·신월지구 등 2곳(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압항·원풍·구월·안민·구룡지구 등 5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원풍· 유하·사리·지촌2·오창지구 등 5곳(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사리·검승2지구 등 2곳(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이다.
군은 2019~2020년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리지구 등 2곳에 60억원을 투입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압항지구에 10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원풍지구 등 4곳은 88억원으로 지방하천 정비와 상습가뭄지역 저수지를 신설할 계획이다.
군은 연풍면 원풍리 원풍지구 등 4곳에 18억원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 정비에 나선다.
아울러 낙석과 붕괴시신속 정확한 예측·경보를 위한 사리·검승지구 등 2곳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괴산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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