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시가 운영하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교육센터는 3회 연속, 청소년문화의집은 개관 이후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포천시 청소년문화의집.[사진=포천시] 2022.01.04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해 2년 마다 여가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488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율,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전반 사항을 평가한다.
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은 정규‧창의교육프로그램, 청소년예술제,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 국제청소년문화체험행사, 방학캠프 등 다양한 수련‧문화‧교류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포천시를 대표하는 차세대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8개 청소년자치기구와 동아리연합회에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내 행사‧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청소년 역량함양과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포천시의 청소년활동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 청소년 육성 보호 유공 단체 표창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청소년 주도적 참여활동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차세대위원회가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 기관 '경기도지사상' 표창을 받았다.
포천시 청소년수련시설은 교육지원청·지역 내 학교·지역사회와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청소년 행사 및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 신규 청소년시설 확충계획과 시설 이용에 편의를 도모하는 등 청소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는 청소년활동 평가에서 받은 격려와 피드백을 반영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며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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