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달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권역거점 지역 소프트웨어산업진흥기관으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지역별 SW산업진흥기관 중 광역단체장 추천을 받아 15개 권역거점 지역산업진흥기관을 확정한 데에 따른 것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달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권역거점 지역 소프트웨어산업진흥기관으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01.04 nn0416@newspim.com |
이에 대전진흥원은 앞으로 대전지역 사업 기획 및 관리, 사업연계, 협력을 지원하는 광역단위 ICT 사업 전담기관 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권역거점 확정으로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와 지역 ICT 및 SW산업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할 초석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한편 대전진흥원은 올해 ICT·SW 관련 사업예산 약 190억 원을 지역 ICT기업 지원과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시비 예산 추가확보를 통해 사업영역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김진규 원장은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으로 지역 위상을 드높여 과학 수도 대전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광역단위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과 중대형 신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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