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영선 "디지털 이재명 시대 만드는 것이 저의 소명"

기사입력 : 2022년01월04일 10:17

최종수정 : 2022년01월04일 10:17

오는 11일 디지털 인재 육성 공약 발표
대체불가토큰(NFT) 디지털 경제의 기본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11일 디지털대전환위원회 발족식에서 "디지털 인력난을 이재명 정부가 어떻게 해결하고 국민에게 방안을 제시할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디지털혁신대전환 위원장을 맡은 박 전 장관은 4일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제일 먼저 발표할 공약은 디지털 인재 육성과 관련된 전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장. 2021.12.28 photo@newspim.com

박 전 장관은 이재명 후보가 후원금 모금 방안으로 제시한 대체불가토큰(NFT)과 관련해 "가상화폐, 암호화폐, NFT 이러한 것들이 디지털 경제의 기본이 되는 것들"이라며 "이 부분을 놓치게 되면 디지털 경제의 패권국가가 되기 힘들다"고 했다.

이어 "디지털 영토는 무한한 것이다. 대한민국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가상 세계를 통해서 글로벌화 되기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디지털 영토를 점령하라는 메시지를 지금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NFT 1호를 발행했는데 지금 300만원 정도에 팔려 나갔다"며 "그리고 NFT 2호를 발행했는데 현재 약 170만원 상당의 오퍼가 들어와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박 전 장관은 "(NFT 발행은) 국민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어서 우리가 함께 공유하고 또 이것을 가치화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장에 다시 도전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지금 저한테 주어진 소명은 디지털 시대의 디지털 이재명 시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제가 그 가운데에서 디지털 박영선으로 불리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