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Korea, Beyond Game으로의 확장에 박차"
"메타버스와 NFT, 스포츠 세 분야 사업 진출"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가 '카카오게임즈 시즌2'를 달성하기 위한 'Beyond Game(게임 그 이상)'의 면면을 공개했다.
조계현 대표는 3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출시 예정 신작 준비와 더불어 서비스 중인 게임 운영에 만전을 기해 게임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Beyond Korea(한국 그 이상) 그리고 Beyond Game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사진=카카오게임즈] |
조 대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게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오딘'의 흥행세를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해 올 상반기 대만 시장 공략을 필두로 글로벌 전역을 겨냥한 서비스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이어 "프렌즈게임즈와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등 계열사들과 함께 메타버스와 대체 불가능 토큰(NFT), 스포츠 등 세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가 Beyond Game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카카오게임즈가 만드는 Beyond Game이 어떤 모습인지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2월 남궁훈 각자대표가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직에 전념하기 위해 사임하면서 조계현 단독 대표체제를 갖췄다.
다음은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의 신년사 내용이다.
21년 한 해 카카오게임즈는 눈부신 성과들을 달성했습니다. 크루 여러분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주셨기 때문에 거둘 수 있는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22년에는 카카오게임즈 시즌2를 달성하기 위해 출시 예정 신작 준비와 더불어 서비스 중인 게임 운영에 만전을 기해 Game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Beyond Korea, 그리고 Beyond Game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기대작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가디스오더', '에버소울', '프로젝트 아레스', '디스테라'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여기에, '오딘'의 흥행세를 글로벌로 확장하고자 상반기, 대만 시장 공략을 필두로 글로벌 전역을 겨냥한 서비스 준비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프렌즈게임즈,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등 계열사들과 함께 '메타버스', 'NFT', '스포츠' 세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나가고자 합니다.
21년이 "Beyond Game"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22년은 카카오게임즈가 만드는 "Beyond Game"이 어떤 모습인지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게임즈 시즌2를 위해서는 크루 여러분들의 도움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입니다. 글로벌의 거친 바다로 함께 항해해 나갑시다.
마지막으로 크루와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22년 한 해 함께 한 걸음 크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
Kakaogames 화이팅!
hw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