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3일 정원박람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순천시 시무식과 연계해, 시청사 정문에서 박람회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허석 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신민호·강형구 박람회지원특위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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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 [사진=순천시] 2022.01.03 ojg2340@newspim.com |
행사에 앞서 시무식에서 시 산하 전 공직자들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휘장 배지를 착용해, 박람회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허석 시장은 "2013년 정원박람회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번 2023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며 "도시재생을 위해 2033년, 2043년, 10년 단위 정례적인 정원박람회 통해 순천을 세계 속의 정원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본격적인 정원박람회 준비 원년이다. 한반도분화구정원과 AIPH미래정원 등 10개 사업에 16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달 중 시설공사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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