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민 모두 환하게 웃는 경주"를 2022년 새해 화두로 제시했다.
2일 주낙영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새해일상회복과 함께 얼어붙은 경제를 되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자영업자, 직장인 시민 모두가 환하게 웃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사진=경주시] 2022.01.02 nulcheon@newspim.com |
주 시장은 "지난 한 해도 계속되는 코로나로 여러 차례 큰 위기가 있었지만,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 대응조치와 수많은 보건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합심·연대해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지금의 역경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지역 경제 살리기 행정력 집중 △문화산업 진흥.관광혁신 전략통한 관광 1번지 경주 부흥 △맞춤형 복지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경주 건설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주 시장은 "지난 한 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방역 대응 조치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힘차게 달려 왔다"며 "시민 모두가 잘 사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올 한 해도 쉼없이 노력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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