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순철 기자 =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고 일부 해맞이 명소 출입도 통제되지만 강원동해안을 찾는 해맞이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에서 강릉까지 4시간, 양양은 3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귀경방향 혼잡이 평소 주말보다 극심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2일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30분, 울산 8시간 10분, 대구 7시간 30분, 광주 7시간 30분, 대전 4시간 20분, 강릉 4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이날 오후 잠원IC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의 모습. 2021.09.22 pangbin@newspim.com |
31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내년 1월 1일 새벽 시간때인 이날 0시부터 3시 사이에 출발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4시간, 양양까지는 4시간 20분이 걸린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해맞이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맞이 인파 교통량이 전년 대비 20.6% 증가할 예상됨에 따른 예상치라고 밝혔다.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일일 고속도로 이용 평균 교통량도 약 32만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일일 25만6000대보다 2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새해 첫날 0시부터 오전 3시 사이에 서울에서 출발하면 강릉 4시간, 양양 3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서울→강원 방향은 1월 1일 오전 2시부터 7시 사이, 서울 방향은 오후 1시부터 8시 사이가 가장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앱 고속도로교통정보, 인터넷 로드플러스, 콜센터(1588-2504)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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