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추락해 차량 13대가 파손되고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0일 낮 12시32분께 부산 연제구 소재 홈플러스 연산점 5층 주차장에서 택시가 벽을 뚫고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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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낮 12시32분께 택시가 추락한 부산 연제구 홈플러스 연산점 인근도로[부산=뉴스핌] 2021.12.30 ndh4000@newspim.com |
추락한 택시는 반대편 도로까지 튕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과 보행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보행자 2명을 포함해 7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차량 13대가 파손됐다.
사고 당시 택시는 홈플러스 주차장 5층 진출입로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이유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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