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군위군의 한 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창고1동과 비닐하우스 1동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30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0분쯤 군위군 삼국유사면 석산리의 한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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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29일 군위군 삼국유사면 석산리 한 농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1.12.3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차량과 장비 13대와 진화인력 3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4시42분쯤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창고1동(253㎡)과 비닐하우스 1동(100㎡) 등 시설물 2동이 전소돼 소방 추산 7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