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소룡동 생태터널 앞 옹벽을 활용해 월명공원과 소룡동의 스토리를 담은 '소룡동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룡동 동아아파트 아래쪽 옹벽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물때와 먼지가 뒤덮인 채로 수년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야간에는 인도 조도가 부족해 보행자에게 불안감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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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룡동 옹벽[사진=군산시]2021.12.30 lbs0964@newspim.com |
시는 기존 페인트를 벗겨내고 월명공원과 소룡동의 스토리를 담은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해 삭막하고 지저분하던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 조형물에 경관조명을 가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에도 아름다운 벽화를 감상할 수 있는 걷고 싶은 명품거리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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