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주식회사 비엔비가 500만원, 코비코 주식회사 300만원, 이안산업개발 300만원 등 총 11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기금 전달식 [사진=광주 서구청] 2021.12.29 kh10890@newspim.com |
윤풍식 서구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재단에 기탁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 10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49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이듬해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총 587명의 학생에게 5억 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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