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올해 증권시장 가장 핫한 뉴스는 '코스피3000·코스닥1000 돌파'

기사입력 : 2021년12월29일 10:48

최종수정 : 2021년12월29일 11:00

거래소,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 발표
2위는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 급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 1위로 코스피3000·코스닥1000 돌파가 차지했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위는 코스피 3000·코스닥 1000 돌파였다. 코스피 3000p 돌파는 지난 2007년 7월 25일 코스피 2000p 돌파이후 13년 5개월 만이었다. 지난 7월 6일에는 3305.2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바이오주 강세로 지난 4월 12일 1000p를 넘었다. 정보기술(IT)붐이 일었던 지난 2000년 9월 이후 20년7개월 만이다.

[서울=뉴스핌] 표=한국거래소

2위는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 급증이 꼽혔다. 지난 24일 기준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해외주식 결제대금은 3908억달러로 지난해 연간 1983억달러 대비 97% 증가했다. 해외주식 보관금액도 지난 10월말 기준 746억달러로 지난해 말의 470억달러 대비 59%늘었다.

3위는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 공모금액 사상최대 뉴스가 차지했다. 코스피시장은 BBIG업종에 속한 미래성장기업의 상장활성화에 힘입어 IPO 공모금액(17.2조)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특히 올해 SKIET(2조2459억원), 카카오뱅크(2조5526억원) 및 크래프톤(4조3098억원) 등 대형 우량기업의 공모가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코스닥시장도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술특례 상장 증가 등에 따라 IPO 공모금액(3.6조)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 기준 총 20조8000억원으로 지난 2010년 10.2조원(코스피 8.8조, 코스닥 1.4조)을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개인투자자의 공모주 참여 기회 확대 뉴스가 4위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개인투자자에 배정되는 공모주 물량이 기존 20%에서 30%로 늘어나고 개인 물량 중 절반 이상에 '균등배정'방식이 도입됐다.

5위는 메타버스, NFT 등 미래산업 관련주 투자열풍 뉴스가 차지했다.
메타버스 관련주인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11월 한 달간 주가가 80.55%상승했고, NFT 대표주인 위메이드는 10월 161% 가량 급등했다.

관련 개별종목 뿐아니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투자자의 관심을 끌며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 10월 동시 상장한 메타버스 ETF 4종의 경우 지난 9일 기준 순자산총액 1조109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공매도 부분재개 및 한국판 反공매도 운동 ▲쿠팡 뉴욕거래소 상장 ▲ESG 투자문화 확산 ▲상장사 결산실적 사상최고치 달성 ▲ETF 500종목 돌파 및 순자산총액 최대 등이 10대 뉴스안에 포함됐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