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누보가 대신밸런스제7호스팩과의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1월 14일 누보와 대신밸런스제7호스팩는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 승인을 위한 결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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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CI 2021.12.27 lovus23@newspim.com |
누보와 대신밸런스제7호스팩의 합병가액은 2175원이다. 이번 주총에서 합병이 승인되면 합병기일은 오는 2022년 2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 후 총 발행예정주식수는 2648만1323주이며 신주 거래 예정일은 3월 4일이다.
누보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비료 생산업체다. 주요 핵심 기술인 코팅 비료 제조 기술, 발포 확산성 비료 제조 기술, NPS(Nousbo Plant Synergist) 제조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들에 기존 비료 대비 시비량, 시비 횟수, 시비 시간을 절감하고 작물 생장을 촉진하는 비료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농식품 관련 제품 개발 공급 사업, 골프장 사업, 가정용 원예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해외에는 미국과 중국에 현지 법인을 두고 수출도 진행 중이다.
김창균·이경원 누보 대표이사는 "농가에 발생하는 노동력 부족 및 그에 따른 비용 상승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기능 농업자재 개발에 나섰고, 그 결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축적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술력을 기반 삼아 농업 전분야로 확장해 나가는 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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