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유치한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2년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7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는 2022년 6월 14일~20일까지 7일간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체육관에서 30여개국 선수 200여명 선수가 기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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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12.26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번 대회는 2022년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과 2024년 파리패럴림픽대회 참가 자격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참석대회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도 처음으로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참여해 확보하게 된 국제대회"라며 "이번 예산은 수준 높은 대회 준비를 위해 투입하게 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국제대회 지원 공모사업 중 장애인스포츠 종목 최초의 국비지원 국제대회인 만큼 향후 타 종목 국제대회 개최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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