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계룡건설이 세종시 서북부지구에 선보이는 '엘리프 세종'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4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섰다.
오는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월 4일 1순위, 1월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1일, 정당계약은 1월 24일~28일까지다.
엘리프 세종은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59m²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엘리프 세종 조감도. [사진=계룡건설] 2021.12.24 goongeen@newspim.com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청약 일정 등을 포함한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 당선작인 엘리프 세종은 총 12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단지 중심에 고층 타워형 주거동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등의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또 안전을 위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지구 내에 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과 세종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공서와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봉산소하천과 다수의 근린공원, 내창천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신봉초와 조치원중, 세종여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세종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영화관 등도 인근에 있다.
조치원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KTX오송역도 가깝다. 서울까지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정부세종청사도 약 20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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