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디딤이 석동현 사외이사의 보유주식 확대 소식에 강세다. 석동현 사외이사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캠프에서 특보단장을 맡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디딤은 오후 2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55원, 4.68% 오른 1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석동현 사외이사는 최근 이틀간 디딤 주식 1만8000주를 장내 매수, 총 보유주식이 4만6217주로 늘었다.
석동현 사외이사는 서울대 법대 79학번으로 윤석열 대선 후보와 동기다. 윤석열 후보와 함께 대구지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부산지검장과 서울동부지검장을 거친 석동현 사외이사는 올해 8월 디딤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최근 윤석열 국민캠프 특보단장으로 임명됐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