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동지방에 폭설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속초시가 대설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24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날과 25일 영동지방에 최대 20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이에 따른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김철수 속초시장이 대설에 대비한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속초시청] 2021.12.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오전 김철수 속초시장은 영상회의로 진행된 대설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 점검회의에서 각 부서장에게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제설대책 대응 매뉴얼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교통·자치·안전총괄 부서에서는 실시간으로 상황 발생에 대해 소통하고 동주민센터에서 제설장비, 제설제, 인력지원 요청 시 빠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지원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재룡 안전총괄과장은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차량은 도로변 주차보다는 대형주차장에 주차해 주시고 특히 내 집앞, 내점포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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