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금융감독원은 22개 금융회사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 성금 13억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은 구세군 주관으로 지난 2011년 시작한 금융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나눔에는 은행·보험·증권·카드업계에서 총 22개사가 참여했다.
정은보(왼쪽) 금융감독원장이 24일 비대면으로 '아름다운 나눔'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2021.12.24 204mkh@newspim.com |
구세군은 금융권이 기부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영세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또 전국에 노후된 사회복지 시설을 개선하고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 날 성금을 전달한 정은보 금감원장은 "앞으로도 금융권 공동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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