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는 23일 소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방방곡곡 미니소방서 설치사업' 관련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명시 소재 기업체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및 광명소방서가 안전복지사업의 모범적 협력모델인 '안전복지 사각지대 지원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방방곡곡 미니소방서 설치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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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는 23일 소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방방곡곡 미니소방서 설치사업' 관련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광명소방서] 2021.12.23 1141world@newspim.com |
'안전복지 사각지대 지원 프로세스'란 안전 기부 문화조성을 통해 지정 기탁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단체를 활용한 안전복지 사각지대 발굴, 생활 밀착형 안전홍보, 안전물품 설치·봉사활동 등을 통해 안전기반 조성 및 안전울타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광명소방서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지정기탁한 안전기금 500만원 상당의 소방시설 물품을 활용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화재취약지역 안전강화 사업을 위탁 맡아 '우리동네 방방곡곡 미니소방서 설치사업'을 추진해 광명동 등 노후주택 밀집지역 내 공원 및 공공청사 15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최준 서장은 "기아 오토랜드 광명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광명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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