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남문리와 서문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양양읍 남문리 양양시장 내 옛 싸전을 활용한 '인심 나는 싸전 곳간 나눔으로 문전성시'와 서문리 양양문화원 인근에 '세대 공감의 서문 여는 가꿈 아지트'란 사업명으로 지원했다.
![]() |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사업 선정에 따라 남문리는 옛 싸전 공간을 활용해 안전 가로 정비와 상인 키움 학교, 문화장터 운영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서문리는 공동체 거점 공간 조성과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위한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스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사업비 5억7200만 원이 투입돼 내년 1월~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강원도 13곳을 포함 전국 105곳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예비사업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를 높여 차후에 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