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농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경남도가 실시한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12.20 news2349@newspim.com |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16개 분야 평가지표를 종합평가해 농촌진흥사업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전문역량개발 및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적용,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농작업 안전관리 노력 등 지도사업 추진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군은 글로벌 채소 및 새로운 시설 과수를 보급하고 주산 작물의 품종을 다양화 한 점과 벼 드론 직파재배 및 농업기계교육 활성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한 부분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들의 협조와 공직자의 지도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