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5관왕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제공 분야와 함께 민간협력 및 자원연계분야 대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분야 최우수상,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분야 최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분야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평가 5관왕 수상 [사진=광주 서구청] 2021.12.20 kh10890@newspim.com |
또 다른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는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분야에서 최우수, 지역자활센터 성과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희망배달통 사업이 2021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는 '복지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모토로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우리동네 복지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했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LTE기반 광주형 인공지능(AI)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맞춤형 AI복지상담사 돌봄서비스, 1인 가구 고독사예방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온라인 복지학당, 복지안내서 배부, 안녕 서구 복지톡톡 등 서구만의 정책을 펼칠 수 있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사람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한 진심이 통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만의 특화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사람 중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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