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중남부 눈 예보...예상 적설량 1~5cm 안팎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토요일인 18일 충북은 제천 지역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10도, 낮 최고 기온도 0~~2도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추운날씨로 두툼한 옷차림을 한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피DB] 2021.12.03 kimkim@newspim.com |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제천 영하 14도, 충주·음성·괴산 영하 13도, 단양·보은 영하 12도, 진천 ·증평·영동 영하 11도, 청주 영하 11도가 예상된다.
늦은 오후부터 차자 흐려져 충북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적설량은 1~5cm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 기습 한파로 충북 전역이 꽁꽁 얼겠다"며 "각 농가와 가정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수도 동파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baek3413@newspim.com